오사카의 부엌으로 불리는 약150개 점포로 구성된 구로몬 시장은 1822년경 형성된 싱싱한 해산물을 도매하던 재래시장으로 매일아침 신선한 생선을 구입해 인근 난바, 니혼바시등에서 장사하는 식당주들이 장을 보던 시장으로 초기에는 인근 사찰의 이름을 따라 원명사 시장으로 불렸으나 시장이 사찰의 북동방향에 있던 검은문앞에 위치해 점차 구로몬(검은문)시장으로 불리게되었다.
  
1912년 대화재로 원명사와 구로몬등이 소실되고 전쟁 패전후 쇠락했던 시장을 상인들이 노력하여 현재에 이른다. 현재는 싱싱한 해산물을 물론 채소는 물론 다양한 식자제가 유통되고 있다. 평소 하루 관광객 약3만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으며 싱싱한 참치회와 다양한 생선회가 유명하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생동감 있는 시장의 풍경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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