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수 폭포 전체가 파라과이 땅 이었으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의 삼국 동맹과 파라과이 사이에 발생한 전쟁(1864년~1870년)에서 패하면서 폭포의 대부분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브리질쪽 20% 아르헨티나쪽 80%로 이구아수 강을 따라 2.7km에 걸쳐 270여개의 크고작은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구아수의 뜻은 “큰물”이라는 원주민의 말에서 유래했다. 이구아수 강의 하류에 위치한 폭포는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립공원, 브라질 이구아수 국립공원로 나뉘고 각각 1984년, 1986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아르헨티나쪽에서 미니기차를 타고 다리로 접근 할 수 있는《악마의 목구멍》(Garganta del Diablo)에서는 “큰물”의 엄청난 물줄기가 떨어지는 장관을 폭포위에서 아래로 감상할 수 있고 브라질쪽에서는 관람로를 따라 가며 폭포의 건너편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장관을 감상 할수 있다.

이구아수에서는 폭포 말고도 “라파인(Rafain)의 디너쇼”라는 석식을 겸한 극장식 공연장에서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그리고 안데스산맥 원주민들의  다양한 민속춤 공연을 관람을 추천 한다. 또 빼 놓을 수 없는 엑티비티로 “마꾸고 사파리(Macuco Safari)”를 들 수 있다. 쾌속보트로 폭포속을 들어 갔다 나오고 이구아수 열대우림 속을 사파리차량으로 둘러 보는 40분 정도 코스로 되어 있다.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아프리카의 빅토리라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로로 불리나 미국 32대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이 이구아수 폭포를 보고 "Poor Niagara!"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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