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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국속 다문화 즐기기-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서울속 실크로드

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22-05-25 조회수 : 851

당나라 서안- 동로마제국 이스탄불을 연결했던 실크로드는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장거리 무역로이다. 수천년 실크로드 무역로는 인류사에 등장하는 고대문명을 이끌던 제국이들이 차지했던 지역들로 메소포타미아문명, 페르시아제국, 오스만제국, 몽골제국,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등 강력하고 화려한 제국을 이룩했었다.

예언자 마호메트가 등장하며 600년대부터 형성된 이슬람문화가 실크로드 무역로를 장악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고 냉전기간 소련의 영양하에 있던 실크로드 무역로 국가들이 1991년 소련의 븡괴와 더불어 독립국가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는 1990.9.30 소련을 승계한 러시아와 한국이 수교를 맺으며 초기 러시아무역상들이 모여들며 형성되기 시작한 거리로 지금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등등 수천년 역사를 간직한 실크로드 무역 유전자를 가진 국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중앙아시아지역은 냉전시대 공산주의 그리고 이슬람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아직까지 우리나라 국민들이 마음을 쉽게 열기 어렵게 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중앙아시아 지역도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또한 세계인이 한국문화를 즐기는 케이컬처(K-Culture)시대 중앙아시아 지역과 연결은 대한민국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크로드 무역시대부터 대상단을 위한 숙소 캐러밴서라이(caravanserai)등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비즈니스가 발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