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과라서 1년동안 어학연수 마치고 귀국하기 전에 내몽고 여행을 갔었는데요..
제가 있던 항주에서 기차로 36시간 걸려 도착하고, 임대차 기사가 길을 잘 몰라서 고생하면서 초원에 갔던 생각이 납니다..
푸른 초원에서의 말타기와 각종 환영식, 또 잊을 수 없는 밤하늘 별들(이건 진짜 안 보신 분들은 모릅니다..이거 때문에 또 가고 싶네요)
하늘이 너무 맑고 고지대라서 별들이 정말 끝내줬습니다..또한 초원말고도 사막(영화에서 보던 그런 광활한건 아니였구요)에서 낙타도
타보고요..투어로 간 것이 아니라 배낭여행으로 간 거라서 시내도 많이 돌아다니고, 양고기도 맛있는 집 물어가면서 먹으러 다니고..
즐거운 추억이 가득했던 내몽고 여행이었습니다..안 가본 분들에겐 꼭 강추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