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속 미스테리한 여인 무측천의 절대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용문석굴내의 봉선사 비로자나불상과 기타 불상들은 보고 있노라면 우리나라 불상 모습이 중첩되는 느낌을 받는다. 다들 느낌이 틀리 겠지만 내가 받은 느낌은 최소한 그랬다. 중국 역사상 가장 번성하던 시기 당나라 그 당나라에서도 가장 번성하던 시기는 바로 당태종에서 유일한 여황제 무측천이 통치하던 시대였다. 이 시대는 또한 중국 역사에서 불교가 가장 번성한 시기와 겹친다. 당태종은 대당서역기의 주인공 삼장법사 현장의 강력한 후원자 이기도 했다. 그러나 당태종은 애초에 현장이 인도로 떠날 당시는 반대 해서 현장이 혼자 나라의 허락도 없이 요즘 말로 하면 밀항을 하여 불경을 구하러 떠나야 했다.갖은 고생을 하고 불경을 구해서 돌아 오자 태종도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였으나 태종은 몇년이 지나지 않아 죽고 실질적인 후원은 무측천 전반적으로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단펵적으로 배운 교과서속 역사를 가지고 중국을 보면 많은 오해 들이 만들어진다. 플래닛차이나투어는 좀더 깊이 있는 중국 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들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