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제국주의가 은둔의 땅으로 들어 오는 길목에 있던 드종요새는 티베트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발달한 최신식 대포와 개인화기등으로 무장한 영국군은 인도에서 출발하여 티베트 라싸로 향하다 이곳에서 티베트인들의 저항에 부딪친다. 최후까지 티베트인들은 항복대신 절벽에 몸을 던저 저항을 하고 영국인들은 일방적인 살육을 끝내고 결국 티베트가 서양제국주의에 문을 열도록 한다,,,. 개화기 강화도를 침략한 미군은 광성보에서 끝까지 저항하던 조선인들을 모두 살륙하였고 당시 포로가 되었던 조선군인들은 끝까지 저항하였다. 우리도 같은 경험을 하였기에 현장에서면 티베트인들의 아픔이 느낄 수 있다. 국가간에는 냉정한 계산이 존재할 뿐이다,,,지금 서 있는 영웅기념탑에서 또 다른 역사가 시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