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 지리를 읽는다
후자오량 저 | 윤영도 역 | 휴머니스트 | 2005.05.23

책이 나온지 좀 되었지만 중국을 좀더 깊이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역시 이 책을 읽고 나서 중국 이라는 나라를 표현하는 말에 가장 적합한 한 글자는 책 뒷머리 추천사에 있지만 역시 대(大) 이다 한글자 더 붙인다 면 다(多) 자를 더 붙이고 싶다. 중국을 깊이 있게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 이라면 이 책과 더불어 같은 작가의 “중국의 문화 지리를 잀는다.” 두 권은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그러면 왜 중국이 대(大)와 다(多)라는 글자로 함축할 수 있는지 이해가 빠를듯하다. 이책은 중국 정부가 주도 해서 중국의 차세대를 이끌 대학생들을 위해서 후자오량 교수와 베이징대학에 의뢰해 펴낸 책이다. 경제학•지리학•역사학 등 각 분야 연구진 20여명이 참여하여 4년 만에 편찬한 책이다.

중국의 경제 지리를 읽는다.는 거대한 중국 땅에서 지역별로 경제적으로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가야 하는지등등을 각종 통계를 가지고 설명해 주고 있다. 아마도 중국 정부는 이 책을 통하여 미래를 일끌어가야 하는 세대들이 복잡하고 거대한 중국을 보다 빨리 이해 하여 올바른 미래 중국 발전방향을 잡게 하기 위하여 장시간의 연구와 투자를 하여 이러한 책을 발간했을 것이다. 단순히 유명 풍경 관광지를 둘러 보는 여행이 아니라면 이런 책은 여행자가 좀더 깊이 있는 중국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깊게 보는 중국여행 플래닛차이나투어 http://www.planetchi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