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합원(四合院 쓰허위안) 화북지방의 전통가옥 건축양식으로 사합원들의 연결이 옛날 골목길인 후통으로 중국의 옛날 도심 주거지역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고대 한나라 이전 시대부터 이러한 형식의 중국전통가옥이 건축되기 시작 하였으며 한글 “ㅁ”처럼 가운데 정원을 두고 사방에 방을 배치한 가옥의 형태이다. 중국정부 통계에 의하면 완전한 형태의 옛 모습을 간직한 사합원 3000여채가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전통주거 공간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습관등을 가장 잘 나타나는 상징이다.
   
사합원은 다양한 형태와 규모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가운데 정원을 두고 사방이 막혀 있는 사각형의 공간구조 형식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주거 공간의 형식은 아마도 중국인의 정서가 가장 잘 나타나는 상징 구조물일 것이다. 북경의 전통 사합원도 서울의 전통한옥집들 처럼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대부분 도심 주택지 개발과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준비하며 많이 철거되었으나 일부는 보존되어 중국의 풍습을 체험하려는 외국의 관광객들에게 숙박시설등으로 제공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 사합원이 높게 평가되며 돈 많은 전세계 부호들이 북경 도심의 개인주택용으로 거액을 들여 매입하고 있다.

  
북경의 사합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사합원이 위치한 중국 옛날 뒷 골목인 후통지역 체험은 일반 패키지여행으로는 접해 볼수 없는 생생한 중국 체험 여행이 될것입니다. 전통 사합원에서는 주인들이 투숙객들을 위한 각종 중국 전통 이벤트를 진행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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