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후로 중원과 토번의 교역중심지인 시닝은 티베트인들은 스랑 이라고 부른다. 진나라 중원통일후 중원의 진,한,수나라 시기 잠시 중원의 영향권에 들어 갔으나 당나라 시기 토번의 통일후 다시 토번의 영향권에 있다 송나라 이후 다시 중원의 영향권에 들어가 지금에 이른다.

한무제 때 황제가 내린 술을 오아시스에 부어 병졸들과 나눠 마시고 흉노와의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이끌어낸 장수로 유명한 거기장군 곽거병이 이지역에 군사거점으로 시닝정(西寧亭)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진나라 이후 이주한 대다수의 한족과 더불어 37개가 넘는 민족이 살고 있다. 시닝은 ˝중국의 여름 휴양수도˝로 유명하며 연평균 기온은 5.5℃, 1월 평균기온 -8.9℃, 7월 평균기온 17.2℃, 연평균 강수량 372mm이다. 무상일수는 172일 연간 일조시간은 2473시간이다.


지금의 티베트 라싸에서 가까운 시닝은 티베트고원과 황토고원의 분수령인 일월산이 있는 도시로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다양한 농산물이 풍부하며 야크,양등 육류 또한 풍부한 편이다. 또한 당-번고도 시기 고대 뿐만 아니라 지금도 라싸로 들어가는 수많은 물자가 교류하는 청해-라싸 고원고속도로 찡장열차의 길목 통과역으로 라싸로 들어가려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집결하는 곳이다.

시닝 직접 가보시면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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