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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다도 빨리 급속하게 경제성장을 달성한 중국은 2013년 3월 14일 시진핑주석 등장과 함께 역사상 가장 부흥했던 당나라시대 영광을 재현하는 국가전략으로 육지-철도, 바다-해로로 세계를 연결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각국에 차관을 제공하여 철도를 건설하고 있다.

라오스도 이러한 정책적 투자로 중국 서남부 운남성 곤명에서 라오스의 비엔티안까지 1,035km  길이 167개의 교량과 75개의 터널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 건설을 2016년 12월 25일 루앙프라방에서 착공 2023년 4월 13일 개통하여 운행중이다.

라오스 구간인 보텐-비엔티안 구간 건설을 위해 중국 정부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세계은행 추정 국가 GDP가 약 188억 달러 경제 규모 라오스에 2.3% 이자로 60억 달러 차관을 제공하였다. 초기 상환기간 5년거치 25년 상환에서 50년으로 변경되었다. 라오스 국가 외화부채의 약50%가 투자된 철도운영은 현실적으로 라오스정부 재정 운용에 큰부담이 되고 있다. 현재 라오스-중국 철도회사(Laos-China Railway Company)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 소유권은 라오스가 30% 나머지는 중국이 소유하고 있다.

상용 최대 속도 160km의 고속열차로 중국 운남성 곤명 –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소요시간은 10시간 30분이다. 여행객들은 철도를 탑승하기 위해 여객기 수준의 중국식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고 수화물 또한 성인은 작은 배낭정도 크기 가방과 인당 20kg 60x43x26cm 크기 가방 1개만 휴대가 가능하다. 가방은 선반위에 올려 놓을 수 있고 좌석은 지정이며 열차내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판매한다. 예약시 여권사본이 필요하고 티켓에도 영문이름과 여권 정보를 표시 하므로 티켓구입시 주의깊게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중국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아 혼잡하기 때문에 열차 출발시간 1~2시간 전에 철도역에 도착해 탑승수속 하는게 안전하다

일상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곳을 다녀오는 여행이 주는 가치는 다양하다. 단순한 휴식부터 새로운 지식 습득 기회가 되기도 한다. 건설시 많은 반대가 있었으나 성공적인 개항과 운영으로 성장한 수도권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세계 일류공항으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공항 덕분에 새로운 문화습득과 호기심이 많은 우리국민들 특성으로 국내를 벗어나 떠나는 해외여행은 이제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서둘러 준비하면 경제적인 항공료로 세계 다양한 도시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점점더 국익을 우선으로 하는 경제시대에 해외여행을 통해 분단된 현실의 우리나라를 좀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펴볼 기회를 가지게 된다.

많은 비판속에 1992년 착공한 인천국제공항은 국가부도의 IMF시기 또 한번 많은 비판속 이자율 18%가 넘은 외화까지 투입하는 정책적 결단을 통해 2001년 성공적으로 개항해 2024년 현재 세계 3대 국제공항으로 성장했다. 여행업자가 보는 시각으로  남북이 이념적 대립 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경제 정책을 추진해 철도로 인천국제공항과 북측을 통과해 대륙을 연결하면 한반도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도약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정책을 통해 건설한 철도를 이용하면 현재도 정치적 문제가 해결되면 아프리카, 유럽, 서남아시아까지도 항공이 아닌 육로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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