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캘거리 전세기와 함께하는 알버타 테마여행 시리즈

1. 올 여름 최고의 추천관광지로 떠오른‘캘거리’매력분석
No Sales Tax!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운 캘거리에서의 쇼핑포인트

캐나디언 로키의 본고장 알버타주는 캐나다 내에서 판매세가 따로 없는 유일한 주!
알버타 주의 대표도시이자 로키의 관문 올 여름 대한항공이 전세기를 운항하는 캘거리를 중심으로 쇼핑의 포인트들을 짚어보자.


보행자 천국-스티븐 애비뉴 워크(Stephen Avenue Walk)
캘거리에서 여유 있게 걸으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보행자 천국’으로 불리는 곳. 스티븐 애비뉴에는 베이 백화점, TD 스퀘어, 스코시아 센터 등 쇼핑몰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쇼핑몰이 문을 닫는 저녁 6시까지는 차량진입을 통제하여 편안한 길을 만들어준다. 게다가 건물들은 내부통로로 모두 이어져 있기 때문에 쇼핑하는 내내 자동차와 마주칠 일이 없다. 웨스턴부츠와 와인 전문점 등이 눈길을 끌고 TD 스퀘어에서는 개성 있는 의류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TD스퀘어 4층의 넓은 실내 정원, 데보니언 가든은 쇼핑 중에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이니 둘러보고 가자.

감각파 쇼핑 – 아트 센트럴(Art Central) - 인글우드 (Inglewood)
아트 센트럴 빌딩에는 캘거리의 신인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곳이어서 독특한 감각의 선물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공들여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인글우드는 19세기 풍의 앤티크 숍과 패션부티크들이 모여있는 곳. 복고풍의 핸드백과 모자, 액세서리들, 탐내볼 만한 식기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하다.

특별한 맛 - 오 클레르 페스티벌 마켓(Eau Claire Festival Market)
- 버날드 카르보 초콜릿(Chocolates by Bernard Callebaut)
오 클레르 페스티벌 마켓은 다운타운 북단에 있는 실내마켓. 신선한 야채와 과일가게를 비롯해 스포츠상품 전문점, 레스토랑, 영화관 등이 모여있다. 마켓주변에는 19세기 분위기의 카페와 흑맥주를 만들어 파는 펍이 있어 이른 아침에서 밤 늦게까지 붐빈다.
“캘거리는 공기가 맑고 습하지 않아서 초콜릿 만들기에는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말하는 초콜릿 장인 버날드 카르보. 그의 상점과 나란히 있는 초콜릿공장은 견학도 가능하며 핫초콜릿바에서 달콤한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웨스턴 컬처 - 스미스빌트 해츠(Smithbilt Hats) www.smithbilthats.com
- 알버타 부츠 컴퍼니(Alberta Boot Company) www.albertavoot.com
수트를 입은 비즈니스맨도 웨스턴 모자와 부츠를 갖추는 것이 캘거리의 패션코드. 스미스빌트 해츠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용서받지 못한 자>, 케빈 코스트너의 <오픈 레인지> 등 로키를 배경으로 촬영된 헐리우드 영화에 모자를 제공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전통의 명가. 알버타 부츠 컴퍼니는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당시 공식 웨스턴 부츠로 지정되었으며 12,000켤레 이상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에 부츠를 공급하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캘거리 관광의 길잡이가 되어줄 한글 가이드북 ‘두 도시 이야기’는 현재 캐나다 관광청(www.travelcanada.or.kr)에서 배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