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의 독특한 맛집을 찾아라!
캘거리와 로키에서 촬영, MBC 요리보고 세계보고 5월 23일 첫 방송

캐나다에는 특별한 음식문화가 없다는 편견을 버리자. MBC ‘요리보고 세계보고’취재진이 캘거리와 워터튼, 밴프 등 알버타 전역에서 촬영한 캐나다의 독특한 맛과 멋이 5월 23일부터 6,7월까지 6회에 걸쳐 방송된다.

MBC의 요리보고 세계보고는 ‘식탁을 보면 문화가 보인다’는 명제 아래 세계 각국의 고유한 음식과 이색적인 풍물을 소개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인기교양프로그램. 서양 속담에 "네가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 말해주면, 나는 네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란 말처럼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것에는 그 나라의 기후와 풍토, 종교, 역사는 물론 국민성이나 가치관까지도 담겨 있다. 따라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알고 이해하는 가장 재미있고 친숙한 방법이 바로 그 나라의 음식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번 취재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8박 10일간 캐나다 관광청과 알버타 관광청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알버타의 대표도시인 캘거리의 핫 트렌드 레스토랑 따라잡기부터 카우보이문화를 만끽하는 웨스턴 바와 랜치체험, 대를 이어 만드는 장인의 초콜렛과 청정지역의 꿀로 빚은 허니와인의 달콤함에 빠져보기 등 각양각색의 테마를 다루었다. 특히 오는 7월 대한항공 전세기 취항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캘거리에서는 하루에 여섯 곳의 레스토랑을 돌며 따끈따끈한 식도락 정보를 수집하는데 주력했다.

그밖에도 트리플에이(AAA)등급으로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알버타 쇠고기 요리로는 스테이크는 기본, 한번 맛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육포 만드는 과정이 등장하며 버팔로 고기를 이용한 독특한 샌드위치와 스테이크도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밴프 국립공원과 워터튼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로키산맥에 안긴 유서깊은 랏지에서 제공하는 정성스런 식사, 국영철도 비아레일을 타고 로키를 바라보며 즐기는 풀코스의 정찬은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대한항공 캘거리 전세기 취항으로 로키를 중심으로 하던 서부여행이 보다 다양한 루트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는 캐나다 관광청과 알버타 관광청은 이번에 방송될 요리보고 세계보고를 통해 세계최대 공룡화석발굴지 ‘드럼헬러’, 원주민의 사냥터인 ‘헤드 스매쉬드 인 버팔로 점프’, 흥미진진한 마차박물관 ‘레밍턴 캐리지 뮤지엄’,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워터튼 국립공원’등 기존에 소개되지 않았던 관광지들을 아울러 다루어 시청자들에게 캐나다에 대한 신선한 매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