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벼러던 바나웨 라이스 테라스행이 갑작스레 결정되서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먼만큼 쉽지않은 여행이었으나 역시 세계7대불가사의라는 소문은 명불허전 이더군요..또 이동간에 보왔던 여러곳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1) 경로
바기오->사가다->본톡->바나웨->마닐라
바나웨->본톡->사가다->바기오->바닐라
이 두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만
이번 저는 바기오를 먼저가는 경로로 잡았습니다.

2) 비용
마닐라->바기오 270페소 밤 12시차로 새벽에 바기오 떨어짐
바기오->사가다 120페소 낮 11시30분차(막차) 5시경 사가다 도착 사가다 일박
사가다->본톡 20페소 낮 11시차(12시차가 막차임) 12시경 본톡 도착
본톡->바나웨 40페소 낮 1시차 막차 3시경 바나웨 도착
바나웨->마닐라 350페소 낮 5:30분자(막차) 새벽 1시반경 SM시티도착(쿠바오까지감)

교통비 800페소
숙박비 100페소
입장료 300페소
계 1200페소 식대 시내교통비 별도

3) 볼꺼리 및 일정별 볼꺼리
바기오 새벽에 도착해서 마인즈뷰로 갑니다(택시40페소)
마인즈뷰에서 맨션하우스꺼정 걸어오면서 구경한후 택시나 짚니타고 다시 번햄공원으로 가서 공원구경과 시장구경을 합니다.
이거 다하면 10시쯤됩니다. 이때 사가다행 버스를 탑니다.
12시차가 막차이니 부지런히 움직이면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실수 있습니다.

사가다 도착하면 구청(?)건물에사 가이드를 조인 합니다. 1~4명꺼정 무조껀 300페소 이며 만일 못만나면 담날 아침 7시꺼정 그 건물에 가면 가이드가 있습니다. 동굴탐사하고(동굴안에서 옷다버립니다. 물이 허리꺼정 오더군요. 알아서 준비하시길) 가이드 조인이 됬으면 케스트하우스를 잡습니다. 일인당 100페소를 받더군요. 공용화장실과 샤워실이고 TV등은 없습니다. 방은 상당히 깨끗했습니다.동굴 탐사가 끝나는 대로 본톡행 짚니를 탑니다. 옷 안갈아 입어도 ㄱㅏ는동안에 다 마름니다..헤헤 12시가 막차니 시간 조절...

본톡에서는 박물관이랑 소수민족 집단촌이 있는데 볼만하진 않더군요. 더구나 바나웨행 막차는 1시라..볼시간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박하면서 볼만한것두 없더군요. 차 놓치면 대절해야 합니다. 1500페소를 부르고요 열심히 노력하시면 1000페소꺼정도 될꺼여요. 일행이 많으면 대절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가는 동안 좋은곳에서 내려서 구경두 시켜주구 바나웨 뷰포인트도 갈수 있습니다.

바나웨에선 트라이시틀 대절해서 뷰포인트꺼정 갑니다(약 100페소 달라구 합니다) 것보시구 시간 여유되면 소수민족 촌에도 가보시길...5시경 마을에 도착하면 auto bus라는 버스가 있습니다. 약 350페소 정도구 계산하면 트라이시클 태워서 버스정류장 꺼정 델다줍니다, 뷰포인트방향으로 한 5~10분정도 이때 트라이시클비는 겅짜입니다..

이외에도 이동간에 보는 풍경이 가히 절경입니다.
다만 화려한걸 바라던지 놀이기구나 문명화된 바라시면 가지마세욥!! 자연 그자체를 즐기며 느끼시지 못하면 후회될껍니다. 정말 아름답더군요.

또한 사람들도 순박하고 자연에 가까운 느낌을 주고 친절하더군요. 좋은 경험이 되었던것 습니다.

4) 준비물
여권사본. 수건2장,세면도구,속옷,긴팔옷한벌, 반팔옷 한벌
홑아불하나(필수임다 버스서 얼어주거여) 글구 물한병 비상식량(차시간에 쫒겨 적당히 때워야할때가 많으므로..^^),카메라
돈은 당근 분산보관 하시구, 경비는 3000페소정도면 글케 모자르진 않을듯 합니다만 사람마다 다르니..조금 더 가져가심 될듯 합니다.

에구구 먼길 장거리 버스여행이라 무지 힘들군여..머 대부분 잤다고는 하지만...ㅠㅠ .
하지만 고생 한 만큼 아니 고생한거 보단 훨씬 큰 추억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