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정말 이뿌다!!

작년에는 밤비행기로 가는 바람에

이렇게 아까운 하늘을 놓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아침 뱅기로 가는 바람에...

이렇게 이뿌게 생긴 하늘을 보고 있다.

두시간 반이라는 아주 짧은 비행이었지만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 두근 거렸다...

대만은 어떤 곳일까?

갑자기 가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예약을 해버리게 만든 그곳!!

동행인도 없이...

홀로 가고 싶은 강렬한 욕망으로 잠식해 버린 그곳!!

어떤 곳일까?

음...............


대만에 도착하고... 설레이는 맘으로

공항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내 눈에 익숙한 택시가 보인다...

왠지.. 이곳은... 우리나라와 닮아 있는 것같다.

쫌..........마니 덥긴 하지만...ㅋㅋ

호텔에 짐을 푼 다음~

겁없는 나는 MRT라는 대만 지하철 역에 가서

Easy Card(우리나라 지하철 정기권 같은 거)를

우여곡절 끝에 만들고~

그 지하철을 타고~ 고궁 박물관으로 Go~

그렇게해서 도착한 사림역...

너무나 조용하고 따가운 햇살이 가득했던 곳!!사림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

원래는 입장료가 있는데...

난 입장료를 않받더라구!!!!

앗싸~~ 꽁짜루 구경했쥐~~

근데... 꼭 다시 한번 이 박물관에 오고싶어...

너무 평안한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준....

그렇게 첫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줬다....

ㅋㅋ 호텔 근처 음식점을 기웃거리다....

아무래도 청승맞을 것 같단 생각에...

근처 편의점에 들어갔더니....

대만에서 이리도 방가운 것을 볼 수 있을 거라곤 생각못했다.ㅋㅋ

쉰~~라면~~그리고 무지 큰 야쿠르트!!!

이것이 나의 첫 식사를 장식했다~

생각보다 맛났다~~ㅋㅋ

그리고.... 잤는데.... 헉!!!

대만은 무지 덥거든... 그래서 무조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놔..

난.... 추운거야.... 자는데... 그래서 여러번 깼지...

그래서 담날.... 나가면서 데스크에다가 방이 넘 춥다고...

담요를 하나 더 달라고... 했지...

다행히.... 알아들은..... 그들은..... 담요을 하나 더 갔다 줬어...

ㅠ.,ㅠ 신수연.... 넌 아직 죽지않았어...

통한게야~ 나의 말이!!! 역시 사람은... 배워야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