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와 밴프에서 촬영한 안전 선진국 캐나다의 이모저모
KBS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 5월 5일 첫 방송

5년 연속 UN이 선정한 가장 안전한 나라, 캐나다. 세계에서 안전교육이 가장 철저한 나라로 꼽히는 캐나다의 알버타주에서 촬영된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KBS TV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 5월 5일 어린이날 특집부터 4주간 방송된다.

KBS의 위기탈출 넘버원은 재난, 재해 등의 위기상황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며 안전정보에 시트콤을 가미한 국내 최초 안전버라이어티 쇼. 이번 취재는 안전불감증을 앓고 있는 우리가‘안전 선진국 캐나다에게 배운다’는 특별기획으로 4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간 캐나다 관광청과 알버타주 관광청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현장 MC로는 오누이 사이인 가수 조앤과 그룹 테이크의 이승현이 제작진과 동행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기획의 주요한 배경이 된 곳은 알버타의 대표도시인 캘거리와 아름다운 로키산맥의 품에 안긴 밴프 국립공원. 신생아용 카 시트를 가져오지 않으면 퇴원이 불가능한 병원의 법규나 스쿨버스 정차가 어떤 차량의 주행보다 우선시 되는 어린이 안전체험, 곰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특수제작된 국립공원의 쓰레기통, 로키의 천연림을 보살피는 밴프 소방서의 화재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가족여행지로 캐나다 로키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캐나다 관광청과 알버타 관광청은 온 가족이 함께 지켜보는 인기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 캐나다 전체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도시의 일상을 보여주는 캘거리와 로키로 대표되는 대자연을 아우르며 캐나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