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주변에서
이집트 가봐야 볼거 없다. 일주일이면 이집트 다본다. 돈아깝다
라는 헛소리를 많이들 했지만

중학교때부터 이집트를 방문하고싶던 나의 로망을
그런 악담-_- 들로 꺽을 수 없었다는거.
꿋꿋하게 갔다. 그리고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나의 경우는 여행친구들을 만나서 갔이 갔지만
패키지로 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고 각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패키지는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 및 길 헤멜 걱정이 없다
특히 가이드의 설명은 무시못한다. 왜냐면 대부분 역사유적들이 많은
이집트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이집트의 고대 역사를 알지 못하면 헛걸음 하는
경우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냥 자유여행으로 가는 경우는 또 그나름의 매력이 있다
자유로운 일정과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일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
이런것들이 정말 많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자유여행으로 가는 경우 단 한권이라도 이집트 역사가 쓰여진
쉬운책이라도 훑어라도 보고 가기를..

하지만 이집트에는 피라미드만 있는게 아니다
대자연의 사막, 푸르른 바다. 사막투어와 스쿠버다이빙
이집트를 통해 자연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은
대자연의 광활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직은 한국에 대해, 외국인에 대해 이집트인들은 우호적이다.
아무래도 우리가 한국에서 미국이나 영국인등 백인들을 볼 때
편협하지만은 환상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는 것과^^;;; 같지 않을까???? 몰라..
현대나 티코의 중고차및 고물차들이(진짜 이건 중고차의 단계를 넘은것이다)
빠방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기분좋기도 했다
이래서 나라도 잘살고 볼일이구나^^

다른나라들과 달리 또 다시 가고 싶은 나라 이집트
황야 사막에서 초록빛 바다에서 그야말로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이집트에
또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ㅠ
꼭 돈모아서 카이로에 민박집 내야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