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세계적 보급은 전세계를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전세계 스마트폰의 약50%는 한국 삼성전자가 만들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생산하는 컨텐츠의 50% 이상이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만드는 메모리 D램(Dynamic Random Access Memory)에 저장되고 있고 한국에서 생산되는 한국문화 컨텐츠를 세계인이 실시간 즐기는 케이컬처(K-Culture)시대가 되었습니다.

냉전시대가 끝날 무렵 1990년 노태우정부의 미국과 용산 미군기지 이전에 관한 한미 기본합의서 체결로 조선말기 시작 청나라, 일본제국, 미군으로 이어진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군대를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였으나 여러가지 이류로 미뤄지다 2003년 노무현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이전을 추진 평택에 일부 미국 전체 16조를 투자 하여 단일 기지로는 세계 최대 면적 14.77km2의 해외 미군기지 USAG 험프리스를 건설 했다. 1953년부터 미군 용산 주둔 64년만에 한·미 양국 군 관계자들이 2017, 7, 11일 미8군사령부 신청사 개막식으로 용산 기지촌의 시대가 막을 내리며 이태원은 또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용산 이태원은 한국전쟁시 터키군 참전용사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한 이슬람 사원인 서울중앙성원(Seoul Central Masjid)이 자리하고 있어 국내거주 이슬람 신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10길 39에있는 이슬람 서울중안성원은 한국전쟁시 터키군인들이 메카를 향해 기도 하던 장소로 1969년 박정희정부가 5000㎡(약 1500평) 정도의 부지를 Korea Muslim Federation에 제공하였고 중동건설로 외화를 벌어 들이던 시절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슬람 6개국이 비용을 지원해 1974년 10월에 건설을 시작 약 2년 후인 1976년 5월 21일 개원했다.

2021년 11월 16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2020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모두 214만6,748명으로 이제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다양한 국가에서 들어온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으나 불과 10여년전만 해도 미군들이 주둔하여 특별한 지역으로 불리던 용산 기지촌 이태원에서나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 이태원 파출소-119 안전센터 뒷편 보광초등학교, 우사단로 10길을 거처 서울중앙성원에 이르는 거리에는 다양한 이슬람 할라 음식점, 식품점과 2억명이 넘는 국민의 50% 이상이 무슬림인 아프리카 영어권 국가 나이지리아 연방 공화국(Federal Republic of Nigeria)이 주류를 이루는 아프리카 음식점들도 자리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속하게 세계인들 소통 도구로 정착되었다. 국가적 중요한 사건이 아니라 개인들의 소소한 일상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세계로 퍼저 나가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지름길을 다양한 문화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2백만명 거주 외국주민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문화현장을 체험하는 것은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는 지름길입니다.

쿠쉬나메,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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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https://blog.naver.com/touralbum/22082196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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