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씨~~안녕하세요~~
5/24~6/3 이집트, 터키, 두바이를 다녀온 임창현입니다.

제가 생후 40일된 아기가 있어서~~
귀국한 담날 처갓집에서 아기를 집으로 옮기느라 정신이 없을때 전화하셔서~
통화를 제대로 못했네요.ㅎ ~지송요.

윤선씨 덕분에 좋은 여행을 했어요
특히 버스일정을 비행기로 바꿨는데 잘 처리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핼미와 함께한 이집트 서부 사막투어였어요~~
그림같은 풍경, 사막에서의 야영, 무수한 별들, 크리스탈과 플라워스톤, 사막여우~~
아마 앞으로 이런 여행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 서운서운.

아쉬웠던 것은 시내와 너무 떨어져 있는 호텔위치였어요.
청솔 아저씨 왈, "유일하게 카지노가 없는 호텔이라 일부러 정했어"라는 말에
당황스러웠던 기억~ㅠ

카파도키아에서 쟈스민을 뵙는데, 무척이나 윤선씨 칭찬을 하더라구요.
두분다 모두 좋은분인듯.
남자들끼리 간 여행이라 감흥이 반감되긴 했지만 카파도키아 동굴호텔 정말 괜찮았어요.
우루굽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아침을 먹었는데~~아기자기하게 이쁜 호텔이에요.

두바이에서는 하얏트 리전씨(두바이에 3개의 하얏트가 있음)에서 묵었는데,
숙박비가 하루에 300불(Tax등 모두포함)정도 하더라구요. 그것도 예약한 사람이
그쪽 법인사람이라 다소 할인된 금액이라나..ㅠㅠ
두바이에서 볼것은 잘 지어놓은 건물들과 쇼핑몰이 다에요.ㅎ
저희는 에미레이트몰(두바이에서 가장 큰 쇼핑몰)에서 스키를 탔어요. 이건...기억에 남을듯.ㅎ
아...참고, 투숙객과 식사예약등을 한 고객외에는 버즈 알 아랍호텔 입장이 불가능해요.
얼마전까지 1인당 2만원?인가 받고 호텔구경을 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금지됐어요.

두서없이 썼네요~~
자스민이 윤선씨 선물사가라고 했는데~~이래저래 지내다가 못샀어요~(심적 부담중)..용서를~~
담에 제가 밥한끼 살께요~~
유효기간 없는 맛난 밥한끼 쿠폰 증정~~

행복한 휴일 보내고요~~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