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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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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서양인들 삶에 종교로써 영향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 문화 사상도 지배한다. 영국 청교도 시인 존 밀턴(John Milton, 1608년 12월 9일~1674년 11월 8일)이 59세 1667년 10편으로 최초 발간한 실낙원(Paradise Lost)은 성서속 이야기를 가지고 쓰여진 천지창조에서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쫒겨나고 인류의 미래 까지 이야기하는 장편 서사시로 읽으며 느낀 놀라운 사실은 종교적 문제가 아니라 저자가 가지고 있는 천문, 자연, 과학에 대한 놀라운 지식들이다. 서양인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등으로 식민지 건설 하던 시기 이미 서양인들의 인반적 과학지식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보여준다.
“나는 인간을 올바르게, 충분히 견딜 수 있게 만들었지만 타락하는 것은
그의 자유다. 나는 모든 천사들과 영들을 그렇게 창조했으니 견딜 자는 견디고 타락할 자는 또 자유로이
타락하리라.”
‘아담, 너는 묘한 행복을 찾고 있구나.
비록 즐거움 속에 있으나 홀로 즐거움을 맛보려 하지 않으면서. 그러나 너는 나와 나의의
상태가 어떻다고 생각하느냐? 충분히 행복한 것 같으냐? 나는
영원히 혼자이며 나와 동등하기는커녕 비슷한 자도 없다. 그러니 나보다 열등한 나의 창조물들 이외에 누구와
교재해야 하겠는가?’
“그들이 무절제한 식욕으로 타락할 때 그들은 창조주의 모습을 버렸고 이브가 지은 죄로 직행하는 어리석은 악을 범했다. 그들은 자신들 속에 있는 하느님의 모습을 중히 여기지 않고 자연의 건강한 법을 왜곡했으므로 추악한 병에 걸려
자신의 모습을 추하게 만드는 벌을 받았다”
“나의 뜻은 그를 타락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의 자유의지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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