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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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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 국가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시 UN 지상군 5천100명, 해군 함정 1척을 파병하여 인천 금성지구, 경기 연천·강원 철원 전투에서 큰 전과를 올렸다. 참전용사중 163명이 사망하고 448명이 부상했다. 이들이 귀국후 콜롬비아는 50년의 넘는 내전으로 평온한 삶이 아닌 기나긴 고통의 삶을 이어갔다. 한국과 1962년 3월 국교 수립헸고, 북한과는 1988년 10월에 수교를 맺었다.
콜롬비아는 면적 1,140,000㎢
, 인구 약 48,000,000명, 1인당 국민소득 $6,500이다. 전세계 2위의
커피수출 국가이나 오랜 내전으로 풍부한 천연광물자원을 간직 하고도 2차 산업을 발전시키지 못했으나 정부가
최근 1960년대에 탄생한 게릴라 조직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평화협상의 진전으로 정국이 안정되며 국가발전의 초석이 마련되어 가고 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시는 1538년 조성되었으며 1717년에는 스페인 식민지 였던 현재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파나마를 포함한 뉴 그라나다 부왕령의 수도로 지정된다. 콜롬비아는 1813년에 독립 선언후 베네수엘라 출신 시몬 볼리바르(1783년 7월 24일-1830년 12월 17일)장군을 지도자로 독립전쟁을 통하여 1819년 독립을 챙취한다. 독립 후 누에바그라나다라고 불렸다가 1886년의 헌법에서 콜롬비아공화국으로
개칭되었다. “남미의 해방자”로 불리는 것을 영광으로 받아 드렸던 시몬 볼리바르는 남아메리카에서 태어난
스페인 후손인 크리올(Criollos)였으며 콜롬비아 카리브해 연안 산타마르타에서 남아메리카를 사랑하고
삶은 사랑했던 이 영웅은 낡은 셔츠를 입은 상태로 병상에서 47세의 짧은 생을 초라한 모습으로 마감했다.
콜롬비아의 자연환경은 남쪽은 적도가 지나가고 북쪽은 카리브해를 통해서 대서양이 연결되고 동쪽은 태평양이 연결되어
있고 가장 높은 곳은 리스토발 콜론 산(5,775m)에서 아마존 강 까지 다양한 식생대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수도 보고타에 있는 “황금박물관 (Museo del Oro)”에는
화려 했던 잉카제국의 황금유물들이 가득하고 차량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소금광산을 개조한 “지파퀴라의
소금 성당(La Catedral de Sal de Zipaquira)”은 신비함을 준다. 또한 콜롬비아가 낳은 세계적 화가이자 조각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1932~)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 할 수 있는 보테로 미술관(Museo
Botero)등과 중세분위기의 보고타 시내등은 남미의 다른 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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