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명의 뿌리 그리스에는 수 많은 신들의 이야기가 있다. 특히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아레스, 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 아프로디테, 아테나, 아폴론, 아르테미스, 헤스티아등 올림포스 12신 들의 이야기는 서양인들의 일상생활과 예술작품등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그리스 신들의 생활은 인간과 같아 감정이 풍부하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신화를 통하여 인간들에게 많은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그리스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장소가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이다. 고고학 박물관에 있는 조각품등 많은 유물들을 통하여 우리는 문자가 아닌 유물을 통하여 당시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그리스 여행시는 신화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필요하다.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있는 “아프로디테, 판 그리고 에로스(Aphrodite, Pan and Eros)”는 에게해 파로스(Paros)섬에서 나오는 파르시안 대리석(Parian marble)으로 기원전 100년에 만들어진 대리석 조각상이다. 파로스(Paros)섬은 흰백색 투명하고 균열이 없는 최상품 대리석 산지로 알려지고 있다.

Archäologisches Nationalmuseum Neapel

조각상에 등장하는 아프로디테, 판 그리고 에로스의 이야기를 알면 조금 더 조각상 이해 가능할거 같다.

아프로디테(Aphrodite 로마 비너스)는 12신 중 하나 미의 신으로 누구나 빠저드는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다. 그녀는 크로노스가 자신의 아버지 우라노스가 형제들에게 악행을 저지르자 어머니 가이아와 짜고 아버지의 남근을 잘라 바다에 던졌는데 거품을 일으키며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고 한다 어머니는 바닷속(?) 누군지 모른다.

판(Pan)은 자연의 신, 목축의 신으로 알려지는 반은 양(?)이고 반은 남자이다. 여행자의 신 헤르메스의 아들로 알려지나 어머니는 설이 많음! 음악도 하고 다양한 재능이 있고 특히 성(sex)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 들이 대는 편임!! 갑작스런 공포 패닉(Panic)의 어원이 이 잡신에서 나왔다.

에로스(Eros 로마 아모르 또는 큐피드)는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들로 사랑의 신이다. 아레스는 아프로디테의 남편 헤파이스토스(Hephaistus 로마 불칸) 동생으로 전쟁의 신이다.

헤파이스토스는 대장장이, 장인들의 신으로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 태어난 첫째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추남형이라고 한다. 그러나 기술자로 전쟁무기를 잘 만들어 제우스가 티탄족과 어려운 싸움을 할 때 승리의 결정적 무기 번개를 만들어 그 상으로 아프로디테를 아내를 얻었다. 그러나 아프로디테는 무기수리등등 장거리 출장과 대장간일에만 매달리자 잘 생기고 전쟁을 좋아 하는 상남자 동생 아레스(Ares로마 마르스)와 밀애를 즐겨 많은 자식을 낳는다. 둘 사이에서 태어난 신들이 대부분 인간사의 골치거리들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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