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아직도 식민지시대의 아픔이 현재 진행형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주인들인 대다수 아프리카 흑인들의 생활 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남아프리카 지역의 식민지역사는 1488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르톨로메우디아스가 아프리카 대륙에 있다는 기독교국가 에티오피아를 발견하라는 국왕의 명령으로 항해를 떠나 아프리카 대륙 끝을 발견하고 "폭풍의 곶"으로 이름을 지었으나 이후 국왕의 명령으로 케이프 곶(희망봉)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는 풍랑으로 인도양으로 들어 가지 못하고 되돌아 왔다. 그후 포르투갈 항해자 바스쿠다가마가 1497년~99년 걸처 최초로 인도양을 왕복하고 3차에 걸처 인도양 왕복에 성공한다. 역사는 이 사람을 인도양을 발견한 항해자로 기록하고 최초로 희망봉 지나 인도양을 발견 하고도 인정 못 받은 바르톨로메우디아스는 이후 브라질로 가는 항해 도중 폭풍으로 조난되어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의 전설로 남아 있다. 본격적으로 네덜란드인 얀반리베크는 남아프리카에 정착촌을 건설하는 책임자로 동인도회사 무역선 4척을 이끌고 1652년 4월 6일 테이블 만에 도착 케이프타운으로 이름지으며 남아프리카의 식민지 개척역사가 시작된다. 이후 1657년에 처음 네델란드계 정착민이 케이프에 이주한다.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향신료를 주무역으로 하고 있던 동인도회사의 중간 화물거점 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이후 프랑스에서 종교적 탄압을 받던 개신교도들 위그노파 수백가족이 1888~89년 이주해 오고 무역선의 보급품을 조달하기 위한 농업이 증가 하면서 네델란드 농부(보어)들이 대거 이주한다.

남아프리카의 주도권은 국제무역전쟁에서 영국이 승기를 잡아가며 1795년에 최초로 케이프를 점령하였다 잠시 주도권을 내주나 1806년 다시 점령하고 1814년에 케이프 영국령 식민지가 된다. 1820년에는 영국 최초의 정착 이민자가 케이프에 도착하며 네델란드 후손들은 내륙으로 밀려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1948년에 법률 제정되어 1994년 4월 27일 완전 폐지를 선언하기 까지 불과 20여전 까지만 해도 유색인종 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인종 분리정책)이 남아 있던 식민지국가였다. 남아프리카는 흑인 인권은동가 남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 지도자로 반아파르트헤이트운동을 주도한 넬슨만델라가 1994년 5월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다시 원주민의 나라로 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정치, 사회적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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