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내륙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이 진원지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세계관광산업계가 초토화 되어가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고대시기 부터 중국 한자문화권 역사를 오랜기간 공유해오고 있으나 3개국 정부의 국정운영과 국민들의 행동양식 차이를 뚜렷하게 발견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3개국 근대화 과정 차이가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섬나라 일본은 대륙에 붙어 있는 우리와 다른 문화적 특징들이 많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 전국을 도쿠카와 이예야스(德川家康 1543년 1월 31일 ~ 1616년 6월 1일)가 통일하고 에도 막부시대가 시작된다. 에도 막부는 나가사키 항구에 데지마(出島)라는 인공섬을 건설하여 1636 년 부터 약 200년간 네덜란드 상인들을 통하여 서양과 교류를 이어간다. 이렇게 일본 정부는 일본인과 서양을 분리해 놓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서양문물을 접촉했다.

요코하마(橫浜)에 들어온 초호와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유람선 탑승객중 감염자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배 자체를 본토 육지와 분리 에도막부시대 데지마에서 서양인을 관리하듯 유람선내에서 병원균을 관리하려다 탑승객들 전체를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시켰다. 일본정부 대책에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으나 일본국민들의 반응은 아직 조용하다.

청나라가 멸망하고 현재 중국인민공화국이 탄생하는 과정에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우한은 청나라를 멸망시킨 신해혁명이 시작된 곳으로 우한의 작은 현급 도시 무창에서 시작된 1911년 10월 10일 우창기의(武昌起义)였으며 중국공산당 문화혁명시기 1967년 7월 20일 우한720사건(武汉“七二〇”事件)등 중국근대사의 중요한 사건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정부는 초기에 정보를 인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보다는최초로 바이러스의 유행을 경고했던 의사를 오히려 사회불안 조성죄로 처벌했고 결국 해당 의사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에 이르렀다. 급속하게 확대되는 감염자 관리를 위하여 중국 공산당정부는 신속하게 병원을 증설하고 있으나 중국 인민들의 불만이 고조중에 있다. 중국인민들은 역사속에서 정부의 국정운영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스스로 대책을 찾는다고 한다.

한국은 신속한 검사와 감염자 분리 그리고 신속한 정보 공유등으로 국제적으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인정 받고 있다. 중국, 일본과 다르게 한국은 근대화 과정에서는 일반 국민이 소외되었으나 계몽운동과 민주화 과정에 일반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를 이끌어 오는 차이가 있었다.

일본의 근대화 과정 같이 보기!
https://blog.naver.com/touralbum/221144316982

중국의 근대무역 과정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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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개화기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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