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조사가 있었는 지는 모르지만 전세계인을 상대로 역사적 인물의 인지도 조사를 하면 아마도 일등은 보르지긴 테무진 즉 징키스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징기스칸의 출생, 사망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없다. 현재 몽골에서 1162년 11월 14일을 징기스칸의 탄생일로 기념한다. 부족장 아버지의 독살로 시작한 갖은 고난을 극복하고 인구 1백만 정도 초원 유목민족 통합하고 몽골 통일후 1206년 봄 쿠릴타이에서 대칸으로 대관식을 하고 1억 정복민을 거느릴 때 까지 빠를 때는 하루 100km 정복 속도로 세계사에 유래를 찾을 없는 최단기간에 거대한 제국을 건설 했다. 징기스칸은 호라이즘 정복시 협조하지 않은 탕구트족이 세운 서하 정복원정중 낙마하여 생긴 병으로 1227년 8월 18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적이 알지 못하도록 절대로 곡을 하거나 애도하지 말라. 탕구트의 군주와 백성들이 항복하여 밖으로 나오면 그들을 모두 죽여 버려라!˝ 사망 하기전 유언으로 남겼다는 말이다.

어딘가 만들었을 징기스칸의 묘는 징기스칸의 유언을 충실히 이행한 후손들에 의해 800년이 지난 아직까지 위치가 알려지고 있지 않다. 징기스칸 묘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현재 추모하는 공간은 몽골과 중국 두군데 크게 조성되어 있다.

한곳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황금채찍이 발견된 곳으로 알려진 곳에 2008년 조성된 40m 크기의 스테인리스 징기스칸 기마상(Genghis Khan Equestrian Statue)으로 징기스칸의 후손 36명 칸을 상징하는 기둥 36개 위에 징기스칸이 태어난 오논강 방향 동쪽을 향하고 우뚝 서있다.




다른 한곳은 현재는 중국영토인 내몽골 오르도스(어월둬쓰, 鄂尔多斯, ordos City)있는 징기스칸의 사당(영묘)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곳은 징기스칸 다음으로 몽골 제국을 물려 받은 보르지긴 오고타이 칸이 아버지가 사용하던 행궁에 이동식 사당을 보관하고 징기스칸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보르지긴 가문의 사당 같은 곳으로 이곳을 지키는 부족은 대대로 세금과 군역등이 면제되었다. 중국공산당 정부 수립후 1954년부터 이곳을 대대적으로 징기스칸 기념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구글지도 위성 사진으로 보니 몇 년전 방문시 안보이던 건물들과 대단위 도시까지 생겨나고 있다.

역사를 잊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 징기스칸 후손 몽골은 다시 일어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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