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표류난민에서 30조 기업가로
저자 한창우 |서울문화사 |

한반도의 역사에서 35년간 일제강점기(1910∼1945) 기간은 한민족에게는 큰 시련의 시기였다. 해방후 한국전쟁 (1950년 6월 25일 ~1953년 7월 27일)으로 한민족은 또 한번 동족간 전쟁으로 아픈 시기를 보냈다. 아직 한세기가 지나지 않은 이 시기 한반도에서 태어난 분들은 삶은 파란만장하다. 1931년 경남 삼천포 소작농의 둘째로 태어난 한창우 회장은 16세이던 해방 다음해 1947년 10월 어머니가 챙겨준 쌀 두 되를 들고 밀항선으로 일본에 도착한다. 소년 한창우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을 마치고 우연한 기회에 파친코 사업을 시작하여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2017년 3월 현재 파친코 홀 : 320개 점포, 매출 1조6788억엔, 종업원 12,505명의 마루한 이라는 일본최고의 파친고 기업으로 성장시켜 이끌고 있다.



일에는 뜻을 세우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아직도 파친코 사업이 가진 많은 편견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한창우 회장은 기업운영의 3가지 사명을 세우고 강조하고있다.

첫째는 이익을 낳는 것입니다.
둘째는 일하는 사람의 적성을 최대한 발휘시키는 것입니다.
셋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책으로 한창우회장의 독특한 성장 이력과 함께 일본사회에서 조선인이 거대 기업을 일으키기 까지 격은 일본사회의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한창우회장은 지속적으로 고향을 위하여 장학사업,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가 이끄는 마루한 기업은 영종도에 20억달러를 투자 세계적인 해양 관광레저 명소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래전 우연한 기회에 동경 한국 영사관에서 개최한 한국초등학교 전통탈춤공연단의 공연을 한창우회장 일행 옆자리에서 관람 했었는데 큰 기업의 총수가 책 말미에서도 나오지만 메너를 지키고 어린이들 공연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던 모습을 목격한 경험이있다.

일본속 조선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가는 답사여행을 기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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