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흥망 (중화문화의 절정기 수 당나라)
쑹창빈 저 | 이지연 역 | 따뜻한손 | 2009.02.06

최근의 통계에 지금 남한의 인구는 5천만명 정도로 알려 지고 있다. 수나라 당나라 시기는 중국역사에서 가장 강력하고 화려하고 국제적으로 문화를 자랑하던 시대였다. 당시 황제가 다스리던 백성의 숫자는 가장 많은 시기 호적에 올라온 숫자가 거의 5천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 같이 통신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고대에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기 위하여 어떠한 사회제도와 통치기술이 이었던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책에는 당시 당나라에는 지방과 통신을 하기 위하여 30리 마다 변방지역까지 역참을 두어 1,600여개의 역참을 5만명 가까운 인원이 운영하였다. 중국역사에서 가장큰 사회적 변화를 가저온 안녹산의난이 서안에서 3,000리 떨어진 북경 인근에서 발생 했을 때 당현종은 지금의 서안 서쪽 임동 화청궁에서 우리가 많이 들은 양귀비와 지내다 당시로는 상당히 빠른 6일만에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당시 역참을 통해서 새로운 소식이 전달되는 최대 거리는 하루에 300리(약135km) 정도 였다고한다.(1리는 약 450m)

수나라 당나라 시기는 우리 역사와 동남아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시기이다. 특히 두 왕조는 중국 역사에서도 지금 까지 이어저 오고 있는 다양한 사회제도와 사람들의 생활문화의 틀을 형성하던 시기였다고 말할수 있다.

이책은 당시 세계최고로 국제화된 당나라 제국이 어떠한 사회제도로 운영되고 멸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의 중국으로 갈수는 없지만 발달된 교통수단 덕분에 수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땅을 다양한 목적으로 찾아 가고 있다. 이왕 가는 길 좀더 중국역사를 알고 간다면 여행이 더욱 즐겁다.

깊게 보는 중국여행 플래닛차이나투어 http://www.planetchi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