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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으로 경제발전 하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규모는 2022년 세계 6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251만명의 외국인이 체류하는 국가로 이제는 일생생활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선진국으로 불리는 서구 국가들 특징은 타문화 연구에 국가적인 투자를 많이 하고 국민들이 타문화 이해하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박물관, 도서관들을 운영하고있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 

우리나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품 42만여점 상설전시관 전시 유물 1만 3000여점에 이르는 국제적 규모의 박물관으로 실크로드관련 유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박물관중 한 곳 이기도 하다. 한국을 깊게 알려는 여행문화가 발전한 선진국 여행객 방문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투루판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있으나 아직 타문화를 이해하는 지식은 부족한 상태로 해외여행은 타문화를 이해하는 지식을 습득하기 좋은 기회이다. 해변으로 떠나는 단순 휴양형 해외여행이 아닌 자녀들과 가족이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 이라면 가급적 박물관을 방문하여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면 좋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문화정보를 얻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국가 박물관들은 시설이나 전시유물이 부족해도 큰 의미가 있다.

라오스는 1975년 파테트 라오(Pathet Lao)가 혁명에 성공하고 공산정부를 수립한 국가로 국가박물관은 체제홍보 위해 1925년 비엔티안 시내 중심부 Samsenthai Road에 지어진 프랑스총독 관저를 1980년 12월 1일 혁명전시관으로 개관 하였다가 1985년 혁명박물관(Lao Revolutionary Museum)으로 승격 다시 2000년 라오 국립박물관(Lao National Museum)으로 명칭을 바꿨다.

현재 라오 국립박물관(Lao National Museum)은 Sivilay Village, Xaythany District에 라오스 전통건축양식으로 2017년 완공한 건물로 2020년 10월 6일 이전 개관했다.

박물관 2층에는 850여점의 라오 민속관련, 불교관련, 크메르 문화관련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중이고 3층에는 라오스 독립운동과 파테트 라오(Pathet Lao) 혁명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새로 개관한 라오 국립박물관은 비엔티안 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아직 라오스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도 없어 여유롭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사전에 오픈시간등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엔티엔 3박4일 자유일정 74,000원 부터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면 다 얻을 수 있는 위치정보나 입장료가 나오는 가이드북 보다는 지혜를 담은 여행서적이 도움이 된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지식 보다 옛사람들의 지혜와 통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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