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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랜시간 여행업에 종사 하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여행객들과 다양한 국가들을 방문하는 일을 하고있다. 사람은 태어나고 속해 있는 환경에 길들여 지게 마련이다. 그들이 자란 가정환경 또 교육환경 그리고 사회에 나와 직업을 가지면 또 그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지구 나이 46억년이 넘는 동안 수 많은 생물들이 멸종을 했으나 현재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경쟁을 극복하고 지구를 지배하는 강자가 된 이유는 인지능력과 환경적응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자란 환경과 직업군에 따라 여행객들이 방문지에서 느끼고 행동하는 양식에 차이점을 발견하게된다. 각국가들은 밖으로 보여지는 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국민들의 다양한 모습 또한 여행자들 에게는 여행의 즐거움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오랜 공산주의시대를 보낸 중부유럽 여러나라들은 깊은 문학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책그림책』은 뮌헨의 출판업자 미하엘. 크뤼거(Michael KrÜger, 1943년 12월 9일~   )가 일러스트레이터 크빈트 부흐홀츠(Quint Buchholz, 1957년 7월 28일~   )의 작품들을 전세계의 46명 유명 작가들에게 보내 받은 감상을 모은 책이다. 작가중에 최근 2023년 7월 11일 세상을 떠난 중부유럽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대표작가 밀란 쿤데라가 있다. 책속 그의 작품 감상평에서 그가 살던 당시의 사회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사양반, 그대가 아무리 안개 자욱한 세기로부터 온다 하더라도, 그 어떤 신발을 신고 내 방으로 들어왔다 하더라도, 그 어떤 눈길로써 촛불을 끄고 벽에 결린 거울을 뿌옇게 만들었다 하더라도, 그 어떤 쉽사리 잊을 수 없는 농염하고 거들먹 거리며 활짝 꽃 피이난 문장들을 가지고 나의 아침 꿈을 찾아온다 하더라도, 그대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손 댄 흔적은 결코 뒤바뀔 수 없다는 사실을.

Martin  R Dean(1955년 7월 17일~ )

그는 이웃 사람들, 동료들, 자신의 아이들, 애인, 아내에 의한 저 끊임없는 감시가 고통스러웠다

『어디 있었니? 어디 가니? 왜  이것은 하고 저 것은 하지 않니? 대답해 봐! 왜 아무 말도 안하는 거야? 무얼 생각하는 거지? 이 순간 무얼 생각하는 거야, 말해!』

어느 날 그는 문을 걸어 잠갔다. 사람들이 문을 두드렸다.

Milan Kundera(1929년 4월 1일~2023년 7월 11일)

여행자들은 여행지에서 각자의 눈으로 방문지를 다양한 모습으로 느끼고 즐긴다. 사전에 좀더 현지인들의 삶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진다면 좀더 다양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면 다 얻을 수 있는 위치정보나 입장료가 나오는 가이드북 보다는 지혜를 담은 여행서적이 도움이 된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지식 보다 옛사람들의 지혜와 통찰이기 때문이다.

플래닛월드투어는 사경득답 역사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사경득답은 “역사를 통해 미래의 답을 얻는다!”는 역사적 배경지을 바탕으로 여행코스를 기획한 역사테마 여행프로그램입니다. 문의 주시면 다양한 역사테마 여행상품을 기획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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