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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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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연안로고가와 중경로고가 가운데 있는 용문기둥에 얽힌 이야기
작성자 : 상하이
작성일 : 2008-12-30
조회 : 1974
상하이 연안로고가와 중경로고가가 교차되는고가기둥에 철판으로 만든 용을 씌운 기둥을 볼수 있다.이것은 상해고가도로 기둥중에서 유일한 용문기둥이다.상해 고가도로 수많은 기둥중에서 유독 이기둥만에 용문조각을 한것은 사람들의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당시 공사를 맡앗던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당년에 이 기둥을 박을때 너무나 들어가지 않아서 애먹던중에 방법이 없어서 당시 상해 옥불사에 방장스님 한분을 모셔서 영문을 물어보았더니 스님이 말씀하시기를 이곳은 상해의 용두(龙头）이기에 여기에 기둥을 박을려면 반드시 항타기(기둥을 박는 기계) 윗부분에 용을 새긴 붉은 천을 동여매고 사용하여야만이 기둥을 박을수 있으며 기둗을 박은뒤에는 반드시 용문을 새겨넣어야 안전하게 보존될수 있다고 하였다.공사하는 측에서는 방법없이 스님의 말씀대로 하니 과연 기둥을 쉽사리 박을수 있었고 기둥을 박은후에는 스님의 말씀대로 용문을 새겨넣었기때문에 오늘날의 이런 모양의 기둥이 있게 되였다.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모셔왓던 이 스님은 바로 상해 옥불사에서 유명한 법사님인 진선법사(真禅法师）이며 당시 이 고가도로 공사가 끝난지 얼마 안되여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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