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그
[러시아] 러시아여행- 이르쿠츠크 바이칼호수 여행 사랑이 절반
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21-05-01
조회수 : 552
프랑 대혁명-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등장- 대륙봉쇄(영국 무역금지법)- 러시아 침략 긴긴 역사의 흐름은 아름다운 이 옷을 입었을 여인의 위대한 사랑 이야기의 준비과정 이었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백작 소설과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의 시의 배경이 되었다.
집안에 금수저를 쌓아 놓은 집안 출신 그녀는 러시아 민중을 사랑했던 18살
연상 노총각을 만나 결혼 했고 혁명에 실패하고 시베리아로 강제노역을 떠난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기 위하여 수천킬로를 찾아갔다.
천신만고 끝에 만난 남편의 발에 채워 놓은 철족쇄에 입맞춤을 하고 강제노역광산 근처에 눞기도 어렵고 아침이면
머리카락이 추위에 얼어 붙는 통나무집에서 옥바라지를 했다고 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 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 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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