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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종대왕님이 1443년 창제하시고 1446년 반포한 훈민정음 덕분에 20세기 부터는 국가공용 문자로 지정하고 모든 기록을 우리고유 문자인 한글로 하고있다. 그리고 선조들의 우수한 기록문화 덕분에 잘 알려진 조선왕조실록 뿐만 아니라 세계에 유래가 없는 수백년전 다양한
기록물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조금 다녀 보면 이러한 사실이 얼마나 위대한 사건인지 인지하게
된다.
수많은 전쟁과 가깝게는 몽골의 수십년 침략과 개화기
50년에 가까운 일제강점기동안 수많은 문화재들과 서적들이 수탈 당해 국외로 털어 갔어도 최근 종로 한복판에서
세계최고의 훈민정음 금속활자가 항이리로 나올 정도로 우리문화의 높은 수준이 증명되고있다.
한반도에는 전세계 60%넘는 지석묘 거석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고고학적으로도 많은 인류학자들의 연구대상이되고 있다. 최근들어 1만년 넘는 세계최고의 탄화볍씨가 발견되어 인류최초의 벼경작지로
공인되었으며 한반도에도 독자적 고대문명이 탄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세계인들이 소통하며 컨텐츠라고
하는 문화자원의 가치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를 생산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40km 올라가면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에 연간 4백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던 멕시코 대표 관광지로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가사의한 역사를 간직한 인류 수수께끼 같은 고대 유적지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이
자리하고 있다.
기원전 100년~ 500년 사이에 이 고대도시가 최고로 발전 했을 때는 36km를 뻗어 나갈 정도로 세계최대 도시였다. 누가 어떻게 언제 건설 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며 아직도 많은 고고학적 연구가 진행중인 곳이다. 현재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테오티우아칸 구역에만 약 25,000명이 거주 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에 약 10만명이 거주 했을 것으로 알려진다.
유적은 1864년부터
발굴조사가 진행되었고 1905년부터 복원작업을 진행중이다. 유적지는
크게 달의 피라미드, 태양의 피라미드 그리고 그들이 신성스럽게 모셨던 날개 달린 뱀을 모시던 케찰코아틀
신전(Quetzalcoatl)이 있다.
가장큰 규모를 자랑하는 태양의 피라미드는 350m평방미터 공간에 바닥 225 x 222m 크기, 75m 높이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테오티우아칸은 도시가 어떠한 이유로 멸망을 했는지
알려지고 있지 않으며 멕시코,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및 니카라과
등에 거주하는 나와족이 건설한 아즈텍 제국 (Aztec Empire, 1428년 ~ 1521년)이 중앙아시아지역을 통치하던시기 발견되어 다시 매20일 마다 신들에게 희생물을 받치는 신전으로 활용되었다.
나와족이 주류 였던 아즈텍 제국의 언어 나와틀어로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은 ‘신의 탄생지’를
뜻하는 신성한 장소로 인식되었다.
나와틀어에 따르면 아즈택은 "흰 땅", "백로의 땅"등 흰색을 상징하는 의미로 티베트, 몽골, 한반도에 이르는 유목민들이 공통적으로 신성시하는 상징색과도 같다.
우리가 여행을 통해서 얻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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