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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그
[기타]  유럽여행 추천 서적- 해바라기, 시몬 비젠탈
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23-10-06 조회수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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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The Holocaust)는 독일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의 나치가 유대인에게 저지른 20세기 들어 인류최악의 인종말살 학살 제노사이드(genocide) 범죄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나치 사냥꾼(Nazi hunter)으로 불리는 시몬 비젠탈(Simon Wiesenthal, 1908 12 31~2005 9 20)은 종전후 1947년 오스트리아 린츠(Linz)에 유대역사문서센터(Jewish Historical Documentation Centre)를 설립해 1954년까지 활동하며 홀로코스 관련한 각종 증거문서를 수집해 홀로코스트에 참여한 나치들이 재판대에 서게 했다. 그가 수집한 각종 홀로코스트 문서들은 1953년 이스라엘에 설립한 야드바셈(Yad Vashem)로 이관하고도 평생 나치 홀로코스트관련 전범을 추적하는데 힘썼다



https://www.wiesenthal.com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에 구금되었던  "홀로코스트 의 설계자"로 불리던 아돌프 아이히만(Adolf Eichmann, 1906 3 19~ 1962 6 1)이 탈출후 가톨릭 교회 관리들의 도움으로 1946년에 아르헨티나로 피신하였으나 시몬 비젠탈은 끈질진 추적끝에 찾아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1960 5 1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체포후 5 22일 이스라엘로 압송해 재판을 통해 교수형으로 죄를 심판받게 하였다.



 

나치는 "유대인 문제에 대한 최종 해결책(Endlösung der Judenfrage)” "최종 해결책(Endlösung)”계획에 따라 죽음의 전멸 수용소 헤움노(Chełmno), 베르제크(Bełżec), 소비보르(Sobibór), 트레블링카(Treblinka) 및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Auschwitz-Birkenau)등을 건설하고 점령지 게토에 모아 놓았던 유대인들을 수용소로 이동시켜 독가스등으로 살해 하였다. 전쟁전 약 900백만 유대인중 600백만명이 살해 되었다고 한다.



 

이책 해바리기 『The Sunflower: On the Possibilities and Limits of Forgiveness』는 작가 시몬 비젠탈이 수용소 생활중 병원에 강제노역을 나갔다 임종실에서 죽음을 앞둔 젊은 SS대원의 용서를 구하는 참회를 듣고 경험한 이야기로 용서에 대한 고민을 독자들에게 물어 보는 것으로 맺는다!

 


 

신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이 창조될 당시 천사 넷이 대부모 자격으로 그 옆에 서 있었다고 하네. 자비와, 진리와, 평화와, 정의의 천사가 말이야. 아주 오랫동안 천사들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해야 하는지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는 거야. 그 가운데서도 가장 반대를 심하게 한 것이 진리의 천사였지. 분노한 하느님은 이 천사를 땅 속 깊은 곳에 가두어 버렸네. 하지만 다른 천사들이 용서해 주기를 간청해서 결국 하느님은 마음을 돌려 진리의 천사를 다시 하늘나라로 불러 올렸지. 천사는 자기의 눈물, 즉 하늘나라에서 쫓겨났을 때 흘린 눈물로 적신 흙을 가지고 돌아왔다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바로 그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거지.”



 

독일이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 한 가지는 확실하죠. 바로 독일인 이라면 어느 누구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비록 개인적인 죄가 없는 사람이라도, 최소한 수치심만큼은 공유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죄를 저지른 나라의 국민으로 산다는 것은, 마치 승객이 전차에 올라탔다가 내리는 짓과는 다릅니다. 과연 누가 죄를 지었는지 찾아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독일인 모두의 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죄를 짓지 않은 독일인도 그리한 죄에서 확실히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물론 용서에 대한 질문이라 할 수 있다. 망각이란 오직 시간만이 해결해 줄수 있는 문제지만, 용서는 오히려 의지의 문제라고 할 수 있고, 또한 그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고난을 당한 장본인뿐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서 벌어진 이 슬프고도 비극적인 이야기를 읽은 여러분도 나와 입장을 바꾸어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나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작가의 물음에 답을 보낸 수많은 독자들의 이야기가 같이 기록되어 있다.

 

실상 나치의 공포에서 범죄 이상의 범죄' 라고 할 수 있는 것이야팔로 바로 이런 부인(否認)인 것이다. 과연 얼마나 많은 평범한 독일 시민이-또한 성직자와 주교들이- 그런 악행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지금까지도 계속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의도적인 무지는 범죄나 다름없다. 이 경우에는 그런 무지가 바로 홀로코스트를 가능하게 한 파멸적인 범죄였기 때문이다.” 미국 성공회신부 <메튜 폭스- Matthew Fox>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우리는 항상 두려움에 떨었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동정해주지 않았다. 마치 호랑이와 함께 한우리에 들어 있는 형국이었고.결코 밖으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하느님께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킬링피드 생존자<디트 프란- Dith Pran >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면 다 얻을 수 있는 위치정보나 입장료가 나오는 가이드북 보다는 지혜를 담은 여행서적이 도움이 된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지식 보다 옛사람들의 지혜와 통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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